[ 영화 ] 크게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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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의 섬마을에 살던 기강은 '크게 될 놈'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다.  늘 사고를 치고 다니며 무모한 성공을 꿈꾸던 기강은 진식과 함께 서울로 떠난다.  소식을 끊고 지내던 기강은 범죄자가 되어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기강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크게 될 놈'이라는 말이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는 것 을  깨닫는다. 손호준 과 김혜숙씨의 연기가 너무  좋은 영화. 크게 될 놈 - 2017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9.04.18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8분 - 감독 : 강지은 - 출연 : 김해숙, 손호준, 남보라, 박원상 [ 현재 ] 교도관은 목사가 교정국 섭외 1순위라고 말한다.  교도관은 재소자들에게 꼭 한번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김기강(정호빈) 재소자들이  모여 있는 강당 단상위에 올라간다. 재소자들은 삐딱하게 앉아서 웃으면서 기강을 보고  있다. 기강은 인사를 하고 자신도 사람을 죽이고 빨간 명찰을 단 사형수로 독방을  지냈다고  말한다. 순간 강당은 조용해지고 재소자들은 기강의 강의에 집중을 한다.  기강은 자신의 인생이 교도소에서 끝나는줄 알았다고 말한다.  기강은 이렇게 재소자들 앞에서 강의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한다.  기강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고 말한다. [ 1988년, 안좌도 ] - 순옥의 식당 - 기강은 친구 만복(홍정인)을 때린 놈들과 싸워 이긴다. 기강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 온다. 기강은 어머니 순옥의 식당일을 도와둔다. 기강이 어머니가 안보는사이에 돈을 훔치 려다 걸리자 친구들 만나러 가겠다며 집을 나간다. 만복은 기강에게 재미있는 일 없는지  묻는다. 진식(강기둥)은 목포만 나가도 재미있는 일이 많지만 돈이 없어서 무시당한다고  말한다. 진식은 목표 여자를 꼬셨는데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한다. - 마늘밭 - 기강은 친구들을 데

[ 영화 ] 안시성 ( The Great Bat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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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씨 하면 세련되고 멋진 이미지가 떠오른다. 조인성씨가 조선시대 배경의 장수역활을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쌍화점에서의 조인성보다는 카리스마 넘치는 장수역활을 잘 소화해 낼지 궁금하였지만, 역시 배우는 배우인가 보다.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안시성 늦기전에 빨리 보자~! 안시성(The Great Battle) - 2017 제작 - 한국, 시대극 외 - 2018.09.19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35분  - 감독 : 김광식 - 출연 :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우리는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무릎 꿇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항복이라는 걸 배우지 못했다! 당나라 당태종 이세민(박성웅)은 대군을 이끌고 고구려를 쳐들어 온다.  고구려 연개소문(유오성)은 당나라의 진군을 막기 위해 15만대군을 모아 주필산에서  당나라 군대와 전투를 벌인다. 고구려군은 개마무사를 선두로 당나라 군대를 격파하고 전투를 벌이지만,  이세민은 병력들을 숨겨두었다가 뒤에서 고구려군을 공격한다.  고구려군은 겨우 1만명의 군사들만 살아서 퇴각하고 나머지는 모두 죽고 만다. 당군은 안시성은 연개소문에게 반기를 든 성이라면서 쉽게 얻을것이라 예상하고,  안시성을 공격하고 바로 평양성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연개소문은 평양성으로 퇴각하면서 태학도 수장 사물(남주혁)을 부른다.  연개소문은 안시성  성주 양만춘은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반역자라면서 안시성은  버리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물에게 안시성으로 가서 반역자 양만춘(조인성)을  죽이라는 명을 내린다. 사물은 안시성으로 향하던 길에 도망치던 고구려 병사들을 만나는데, 그들은 안시성으로 가서 마지막까지 같이 싸우겠다고 말한다. 그들과 함께 이동하던 중에 안시성 근처에서  구덩이에 빠진 마차를 빼내는 이들을 만나 도와주고 안시성 성주에게 안내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는 자신이 양만춘

[ 영화 ] 원더풀 고스트 ( THE SOUL - M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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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요새 한국영화 최고의 다작 배우인듯하다. 하지만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거듭했으며 나에게도 실망감을 준 영화는 아직없다. 그래서 믿고 일단보는 배우에 속해있다. 이번에 찍은 원더풀 고스트는 내용이 약간 뻔해보이긴 하지만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가 좋아서 보게 되었다. 원더풀 고스트(THE SOUL-MATE) - 2018 제작 - 한국, 코미디 외 - 2018.09.26 개봉, 12세이상관람가, 97분  - 감독 : 조원희 - 출연 :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강태진(김영광) 순경은 쉬는날에도 출근해서 도둑을 잡는 열혈경찰이다. 최장수(마동석) 관장은 버스에서 할머니에게 행패를 부리는 건달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정도로 남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으려고 한다. 강순경의 여자친구 현지(이유영)는 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한다. 최장수 관장은 병원에서 연락을 받고 담당의사를 만나 딸 도경(최유리)의 수술에 대해  상담을 받는다. 의사는 기증자가 나타났으니 수술일정을 잡고 수술하자고 한다.  최장수 관장은 도장을 팔아서라도 수술비를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현지는 태진이 범인을 잡느라 손을 다친것을 보고 마음아파하면서 밴드를 붙여준다. 태진이 장사 끝내고 가자고 하지만 남은 고등어 모두 팔아야한다면서 억척스럽게 일을 한다.  태진은 시장에 온 손님들에게 부탁해서 고등어를 모두 팔아주고 현지와 함께 퇴근한다. 도경은 유도연습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장수는 딸이 몸이 좋지않아 운동을 하는것을 말린다.  딸이 몰래 유도를 하고 땀을 흘리는것을 보고 수술후에는 달리기, 유도 마음껏하라고 말한다. 파출소에 있던 종식(최귀화)과 임경감(주진모)은 복길이를 찾아달라는 민원인이 찾아오는  것을 보고 모두 자리를 피해버린다. 혼자 민원인을 상대하고 늦은밤 혼자 개 복길이를 찾아다니던 태진은 항구에서 수상한  배한척이 들어오자 유심히 관잘한다. 배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바로 봉고차를 타고 떠나는 

[ 영화 ] 상류사회 ( High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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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이라는 영화를 보았다면 대한민국 1%삶이 어떠한 것인가 대충 상상이 갈것이다. 이번 영화는 1%의 삶을 위한 인간의 욕망을 그린 영화이다. 상영전부터 적나라한 배드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지만 막상 영화자체의 임펙트는 크게 없는듯하다. 상류사회(High Society) - 2018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8.08.29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120분  - 감독 : 변혁 - 출연 : 박해일, 수애, 윤제문, 라미란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 그곳으로 들어간다! 경제학 교수 ‘장태준’(박해일)은 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고 있다. 장태준 교수의 아내이자 미래미술관의 부관장인 ‘오수연’(수애)은 재개관전을 준비하면서, 민현아(한주영) 실장으로 부터 저우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박변호사(김승훈)가 한용석(윤제문) 회장과의 이혼을 준비하던 관장 이화란(라미란)은  오수연의 말을 듣고 화를 낸다. 신진작가전을 준비하던 오수연은 관장과 마찰이 있었지만  관장에 오르기 위해 이화란의 말을 듣게 된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안의원(김해곤)에게 정치인이 선거에서의 표때문에 한쪽으로  치우히는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시민은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방송을 바치고 박은지(김규선)과 정훈(강기영)은 장태준 교수와 인사를 하고 배웅한다. 오수연은 재개관전을 준비했던 작가들 모임에 참석한다. 그곳에서 윤기자를 만나서 저우장에 대한 기사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집으로 돌아온 오수연은 장태준의 정계진출에 대해 때를 기다리지 말고 만드는 사람이 되라는 말을 한다. 다음날 오수연은 한용석 회장을 만난다. 한회장은 신문기사를 보고 오수연의 작품인것을  눈치채고, 이화란 관장 우습게 보지말라고 충고한다.  오수연은 한회장에게 자신에게 관장자리 맏겨 달라고 말한다. 장태준 교수는 영세상인 집회모임에 참석하여 알고지내던 한노인의 분신시도를 목격하고 몸을던져 불을 끈다.

[ 영화 ] 명당 ( FENGSHU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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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영화가 나왔다. 좋아하는 배우 조승우 주연의 " 명당 " " 관상 " . " 궁합 " 그리고 " 명당 "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사주와 풍수에 관한 이야기들을 그려내는 영화들 " 궁합 " 은 조금 실망감이 있었지만 기대되는 스토리 " 명당 "  명당(FENGSHUI) - 2018 제작 - 한국, 시대극 - 2018.09.19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33분  - 감독 : 박희곤 - 출연 : 조승우, 지성, 김성균, 문채원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병약한 효명세자는 탕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던 어느날 탕약을 마시고 죽게 된다.  순조 임금은 명당의 자리에 세자의 묘를 세우기 위해 지관에게 묻는다. 그 자리에 있던  천재지관 박재상(조승우)는 이곳은 흉당라면서 바로 옆에 있는 곳이 명당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좌근(백윤식)을 따르는 지관이 아니라면서 들어온지 얼마 안된 지관이라 잘 모른 다고 하자 임금은 신하들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집으로 돌아온 김좌근은 박재상에 대해 물어보는데 대대로 상지관의 집안으로 김좌근  집안과는 악연이 있는자라 말한다. 그러자 김좌근은 가만히 둬서는 안되겠다고 결심한다.  늦은밤 박재상의 집에 친구인 구용식(유재명)이 찾아온다. 두사람은 술을 한잔 마시고  집 뒤편에서 볼일을 보고 돌아오는데, 집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한다.  불난 집에서 뛰어나오는  박재상의 아내를 김병기(김성균)의 수하가 칼로 베어버리는 것을  목격한다. 박재상이 소리를 치며 달려가려하자 구용식이 말린다.  김병기가 떠나자 박재상은 가족을 잃고 불난 집을 보면서 오열을 한다. < 13년 후 > 박재상은 구용식과 함께 명당자리를 찾아 집을 파는 일을 한다. 명당자리에 위치한 집을  사들인뒤 돈많고 공부를 못하는 자식을 둔 양반집을 상

[ 영화 ] 물괴 ( Monstr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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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는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한줄의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을 더해 만들어낸 영화이다. 괴물이라는 영화가 나온지 오래인데 시대를 거꾸로 가는 물괴가 나타났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호불호가 많이 갈렸지만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보았다. 배우 김명민씨는 이제 사극전문배우가 된듯하다. 그래서인지 " 조선명탐정 " 이 떠올리기도 하였다.   물괴(Monstrum) “인왕산에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사람을 해쳤다 하옵니다. 그것을 두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짐승이라 하여 사물 물(物), 괴이할 괴(怪),  물괴라 부른다 하옵니다.”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진용(박성웅)은 역병에 걸린 백성들을 절벽으로 몰아놓고 모두 죽인다. 영상 심운(이경영)은 인왕산에 물괴가 나타났다면서 중종(박희준)에게 고한다.  임금은 지난번 역벽 사건처럼 이번일도 영상이 꾸민것이라 생각하면서 물괴조사관을  자신이 직접 임명하겠다고 한다. 산골에서 윤겸(김명민)과 선한(김인권)이 사냥을 위해 덫을 놓고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산속에서 토끼한마리 잡지 못하였다.  윤겸은 성한, 명과 함께 강에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지만 잡히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산나물로 죽을 끓이는데 윤겸은 명에게 텃밭에서 무를 캐오라고  시킨다. 무를 캐러 나온 명은 한남자가 집안을 기웃거리는 것을 보고 활을 잡는다.  허 선전관(최우식)은 내금위 장군을 만나러 왔다고 말한다. 명은 그런사람 여기 없다고 말하는데, 윤겸이 밖으로 나오자 허 선전관이 인사를 한다.  허 선전관을 본 윤겸은 놀라 들고 있던 죽을 바닥에 엎질러 버린다. 곧이어 중종이 나타나 윤겸에게 물괴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임금은 과거 역병 사건때  윤겸이 데리고온 아이가 명 이냐고 물어본다. 윤겸이 내금위 장군일때 역병으로 죽은 이들가운데에서 살아남은 명을 데리고 궁궐로  돌아온다. 병판은 역병을

[ 영화 ] 어른도감 ( Adulth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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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른도감은 처한 상황때문에 외롭게 지내던 삼촌과 조카가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함께한 시간을 현실감 있게 잘 표현한 영화다. 어른도감은 잔잔한 감동과 재미가 있는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였다.  출연 배우인 엄태구 악역이미지가 강한배우지만 이번 영화에서 어떤 연기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되었다. 어른도감(Adulthood) “도대체 진짜 어른 맞아요?” 열 네 살 경언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생면부지의 삼촌 재민을 만난다.  얼치기 사기꾼 재민은 경언 앞에 남겨진 보험금을 모두 잃고, 두 사람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 약사를 상대로 부녀를 가장한 발칙한 사기극을 벌이게 된다. 경언(이재인)은 아빠 황재영의 장례식을 치르고 납골당으로 향하는데 누군가 차에  올라탄다. 장례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삼촌 황재민(엄태구)가 집까지 따라 온다. 집에 온 삼촌은 조의금에 대해 물어보는데 아빠 친구분이 경언의 통장으로 이체를  해주었다고 말한다. 삼촌 재민이 혼자 무섭지 않겠냐고 물어보지만 경언은 안무섭다고  말한다. 재민은 경언의 말을 듣고 돌아가지만 형이 꿈에 나와서 경언을 부탁했다면서  짐가방을 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경언은 그런 삼촌을 못미더운지 계속 지켜본다. 주민센터에 사망신고를 하는데 삼촌은  주민센터 직원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웃는다. 일부러 경언에게 장난도 치고 친한척을 한다. 경언은 친구에게 남자는 믿으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 그날밤 집으로 돌아와 삼촌이  잠든사이에 신분증을 확인하고 핸드폰을 컴퓨터에 백업 받아 놓는다. 학교에 다녀온 경언은 현관문이 번호키로 변경된것을 보고 뭐하는거냐는 말을 한다.  재민은 경언에게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다. 재민은 멀리 일하러 갔기 때문에 형의 임종을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보험금과 유산에 대해 말을하지만 경언은 아빠가  아무나 믿지 말라고 했다고 대답한다. 재민은 앨범을 가져와 자신이 나온 부분을 보여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