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원더풀 고스트 ( THE SOUL - MATE )


마동석은 요새 한국영화 최고의 다작 배우인듯하다.

하지만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거듭했으며 나에게도 실망감을 준 영화는

아직없다. 그래서 믿고 일단보는 배우에 속해있다.

이번에 찍은 원더풀 고스트는 내용이 약간 뻔해보이긴 하지만 마동석 특유의

캐릭터가 좋아서 보게 되었다.


원더풀 고스트(THE SOUL-MATE)

- 2018 제작
- 한국, 코미디 외
- 2018.09.26 개봉, 12세이상관람가, 97분 
- 감독 : 조원희
- 출연 :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강태진(김영광) 순경은 쉬는날에도 출근해서 도둑을 잡는 열혈경찰이다.

최장수(마동석) 관장은 버스에서 할머니에게 행패를 부리는 건달을 보고도 그냥 지나칠 

정도로 남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으려고 한다.

강순경의 여자친구 현지(이유영)는 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한다.

최장수 관장은 병원에서 연락을 받고 담당의사를 만나 딸 도경(최유리)의 수술에 대해 

상담을 받는다. 의사는 기증자가 나타났으니 수술일정을 잡고 수술하자고 한다. 

최장수 관장은 도장을 팔아서라도 수술비를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현지는 태진이 범인을 잡느라 손을 다친것을 보고 마음아파하면서 밴드를 붙여준다.

태진이 장사 끝내고 가자고 하지만 남은 고등어 모두 팔아야한다면서 억척스럽게 일을 한다. 

태진은 시장에 온 손님들에게 부탁해서 고등어를 모두 팔아주고 현지와 함께 퇴근한다.

도경은 유도연습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장수는 딸이 몸이 좋지않아 운동을 하는것을 말린다. 

딸이 몰래 유도를 하고 땀을 흘리는것을 보고 수술후에는 달리기, 유도 마음껏하라고 말한다.

파출소에 있던 종식(최귀화)과 임경감(주진모)은 복길이를 찾아달라는 민원인이 찾아오는 

것을 보고 모두 자리를 피해버린다.

혼자 민원인을 상대하고 늦은밤 혼자 개 복길이를 찾아다니던 태진은 항구에서 수상한 

배한척이 들어오자 유심히 관잘한다. 배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바로 봉고차를 타고 떠나는 

것을 목격하고 뒤따라간다. 봉고차를 따라가다 놓치고 근처에 주차된 비슷한 장수체육관 

봉고차를 발견하고 주위를 살펴본다.

최장수 관장은 강순경에게 뭐하는 거냐면서 귀찮게 하지말고 가라면서 짜증을 낸다. 

강순경은 인근에 붙어 있는 홍보문을 가르키면서 밀입국에 사용된 차량이 아니냐면서 

조사를 하려한다. 최장수 관장이 자동차를 타고 가버리자 뒤쫓아 가려고 하는데 오토바이 

시동이걸리지 않아 놓치고 만다.

다음날 동네 순찰을 돌던 강순경은 장수체육관 차량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는다. 

체육관에서 지켜보던 최장수 관장은 나와서 뭐하는거냐고 따지자 강순경은 사진을 찍으며, 

자동차는 증거물이라면서 견인해서 조사할수도 있다는 말을 한뒤 돌아간다.

동네 순찰을 돌던 강순경은 최장수 관장이 딸 도경을 유치원에 내려주고 가는것을 목격한다. 

도경이는 아빠가 출발하자 유치원 옆에 있는 창고로 몰래 들어간다.

편의점에 갔던 강순경은 코리아나이트 앞에서 부두에서 봤던 차사장을 발견한다. 

최장수 관장은 딸과 함께 현지의 생선가게에서 고등어를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강순경은 함께 일하는 임경감, 종식과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길에 최장수 관장과 마주친다. 

강태진은 종식에게 최장수 관장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종식은 그럴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최관장은 도경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체육관을 처분하기 위해 알아본다.

도경은 길가에 쓰러진 할머니를 보고 도와주려고 하는데 동네 순찰을 돌던 강순경을 발견

하고 달려가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때 길을 지나던 최장수 관장은 딸을 발견하고 도경의 

안색이 좋지 않자 딸의 상태부터 확인한다.

강순경은 저녁에 편의점에 다시 찾아와 코리아 나이트를 지켜보고 있다. 

그때 코리아 나이트 앞에 고급승용차에서 내리는 차사장과 최장수 관장을 발견한다. 

최장수 관장은 대리운전을 해주고 돈을 받아 떠나는데, 강순경은 의심을 하고 최장수 관장을 뒤쫓아간다.

강순경은 최장수 관장을 뒤따라가다 놓치고 한여자가 사람들에개 끌려나오는것을 목격한다. 

그녀가 나오면서 화단에 휴대폰을 몰래 던지는 것을 보고 휴대폰을 확보한뒤에 건물로 

올라가 몰래 대화를 엿듣는다. 그들은 그녀가 몰래 동영상을 찍었다면서 휴대폰을 내놓으라

고 위협하고 있다. 태진은 휴대폰에서 메모리칩을 빼낸뒤 안에 찍힌 영상들을 확인한다.

강순경은 종식에게 코리아나이트 종업원이 찍은 영상을 보여주면서 밀입국이 

의심스러워서 몇일전부터 지켜보았다 말한다. 종식은 반장에게 영상을 보여주고 

어떻게할지 결정하고 전화하겠다고 말한다. 태진은 몇년간 방치되었던 집을 구매한뒤 

집수리를 마치고 좋아한다. 강순경은 종식로 부터 연락을 받고 약속장소로 출발한다.

최장수 관장은 대리운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딸에게 줄 장난감을 구매하고 

나오는데 자동차가 견인되고 없다. 최장수 관장은 몇일전 강순경이 한말을 떠올리며 강순경

이 견인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때 그 앞을 지나가는 강순경을 발견한 최장수 관장은 강순경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강순경은 한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종식을 찾는데, 복면을 쓴 남자들이 태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태진이 저항을 하자 자동차로 받아버린다. 태진의 주머니를 뒤지는데 

최장수 관장이 나타나자 모두 숨는다. 최장수 관장이 쓰러진 태진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복면을 쓴 남자들이 관장을 공격하고, 관장은 이들을 쓰러트린다. 

그때 뒤에서 종식이 나타나 최장수 관장의 머리를 내려쳐 기절시킨다.

복면을 쓴 남자들은 태진의 상의주머니에 메모리칩이 없다면서 종식에게 화를 낸다. 

종식은 쓰러진 태진을 보자 메모리칩만 가져가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태진의 상태를 

살핀다. 태진이 의식이 없자 그는 바로 순경이 쓰러졌다면서 무전으로 출동요청을하고 

나이트클럽 종업원들은 도망을 친다.

쓰러졌던 태진이 일어나 아무렇지도 않다며 종식을 부르지만 반응이 없다. 

태진은 구급차에 옮겨지는 자신을 발견하고 당황해한다.

구급차가 병원에 도착하고, 현지도 병원으로 찾아와 태진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의사는 

태진이 뇌출혈로 심정지가 왔다면서 혼수상태라고 말한다.

다음날 관장은 깨어나 사건조사를 받는다. 병원 복도를 걷던 최장수 관장은 강순경을 

마주치자 '사경을 해맨다더니 멀정하네'라고 말을 한다. 강순경은 자신이 보이냐면서 

최장수 관장에게 도와 달라고 말한다. 최장수 관장은 싫다면서 가라고 손짓을 하다 

최순경의 몸에 손이 통과하는 것을 보고 '피한거야? 마술이야?'라는 말을 하고 기절한다.

최장수는 강순경을 피해서 도망가고 강순경은 도와 달라면서 쫓아다닌다. 

최장수는 원하는게 뭐냐고 묻자 자신이 조사하던게 있는데 도와달라고 말한다.

병원에 찾아온 종식은 현지에게 자신의 잘못이라면서 태진은 곧 일어날거라고 말하면서 

혹시 메모리칩이 없었냐고 물어본다. 현지가 잠시 병실을 비운사이에 종식은 천사장의 

전화를 받는데, 옆이 있던 태진이 보게 된다.

태진은 종식이 총을 들고 나이트클럽으로 찾아가는 것을 뒤따라 가게 된다. 

나이트 클럽에 도착한뒤 태진이 천사장에게 총을 겨누자 임반장이 나타나 총을 치우라고 

말한다. 그때 태진은 임반장과 종식, 천사장이 한패인것을 알게 된다.

임반장이 목격자에 대해 이야기 하자 천사장은 처리할 사람을 보내겠다고 말한다. 

태진은 병원으로 돌아와 최장수에게 목격자를 처리하기 위해 사람이 찾아 올것이라면서 

위험하다고 알려주지만 최장수는 믿지 않는다. 5층 물리치료실에 있던 최장수는 

나이트클럽 조직원들의 공격을 받고 태진의 도움을 받아 보일러실로 도망쳐 숨어 놈들을 따돌린다.

현지는 병원에서 건네준 태진의 소지품을 받는다. 그안에서 태진이 작성해둔 혼인신고서를 

발견하고 빠진부분을 채워넣고 주민센터에 신고를 하고 돌아온다. 현지는 태진의 지갑속에 

있던 사진을 보면서 태진과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린다. 현지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살던 집까지 다른사람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술만 마시면 예전에 부모님과 살던 집으로

 찾아와 문열어달라고 술주정을 하다 신고받고 출동한 태진과 만나게 되었다.

현지는 지갑에 있던 사진을 꺼내려고 하는데 메모리 칩이 떨어진것을 확인한다. 

현지는 메모리 카드를 찾았다며 종식에게 전화를 건다.

병원에 있던 최장수는 도경이가 유치원에도 없고 연락이 안된다는 전화를 받는다. 관장은 

딸을 찾으러 가기 위해 병원을 나서는데 강순경은 현지를 도와달라고 말한다.

최장수는 도경이 갈만한 곳을 모두 찾아보고 없자 파출소에 와서 찾아달라고 말을 한다. 

태진은 순찰돌때 도경이가 유치원 뒷쪽으로 가는것을 떠올리며 그곳으로 가본다. 

태진은 장수에게 찾아와 도경을 찾았다며 함께 유치원으로 간다.

장수는 도경을 병원으로 데려오는데, 의사는 조금만 늦었더라도 위험할뻔 했다며 위험한 고비는 넘겼다고 말한다.

장수는 병원 옥상에서 태진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몇해전 관장은 도로에서 사고난 

차량을 발견하고 다친사람들을 도와주었는데, 그때 달려오던 트럭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2차 사고를 냈다는 것이다. 그때 아내를 잃고 도경이까지 심장이 안좋아지게 되었다고 말한다. 

관장은 그때부터 남들의 일에는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다.

장수와 이야기를 나누던 태진은 현지가 종식을 만나 메모리칩을 건네주는 것을 목격하고 

내려간다. 현지는 메모리칩 때문에 태진이 다친거냐며 묻고 범인들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태진은 종식이 메모리칩을 가져가는 것을 막기위해 안간힘을 쓰다 쓰레기통을 

움직이게 된다. 종식은 현지에게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태진의 몸은 심정지가 왔지만 위험한 고비는 넘긴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현지에게 가망이 

없으니 준비를 하는것이 좋을것이라고 말해준다. 장수는 병실을 지나다 태진의 누워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돌아간다. 도경의 심장수술 주치의는 심장 기증자 가족이 거부를 했다면서 기다려보자는 말만한다.

태진은 현지가 위험한것을 알기에 현지의 뒤를 따라다니는데 현지가 코리아나이트 

일당에게 납치되는것을 목격하고 돌아와 장수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태진은 이제 

얼마 살아나지 못한다면서 살아있을때의 마지막 부탁이니 제발 도와달라고 무릎꿇고 

애원한다. 장수는 태진을 도와주기로 하고 경찰서에가서 현지가 납치된 차량번호를 조회해

본다. 차량소유자 주소가 복영냉동으로 나오자 태진은 아는곳이라면서 그곳으로 향한다.

태진이 입구로 장수를 안내하고 장수는 복영냉동에 모여있던 조직원들을 모두 쓰러트리고, 

건물안에 잡혀있던 여자들을 풀어준다.

현지를 납치한 일당은 현지에게 메모리칩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종식에 찾아와 여자를 풀어

주면 메모리칩을 주겠다고 말하지만 종식까지 묶은뒤 가둬버린다. 차사장은 임반장이 제거

하려했지만 임반장이 차사장을 제거해버린다.

복영냉동을 지키던 수하들이 달려와 목격자 관장이 찾아와 모두 쓰러트렸다고 전한다. 

임반장은 종식을 풀어주면서 우리가 당할수 없다면서 모두 차사장이 한것으로 덮어씌우자

고 말한다. 반장은 그동안 몰래 수사해왔다면서 차사장이 밀입국 등의 범죄를 해왔다고 

순찰중이던 경찰 모두 복영냉동으로 부른다.

장수는 현장을 떠나려던 임경감을 붙잡는데, 출동한 경찰은 장수를 체포해간다. 

그때 경찰서 강력팀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임경감과 대면한다. 종식이 나타나 자신이 

가지고 있던 녹음기를 꺼내 강력팀 형사에게 건네 주면서 죄값을 받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장수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풀어주라고 말한다.

형사들은 임경감을 밀입국 등의 범죄 혐의로 체포하려하자 임경감은 권총을 뽑아들고 

건물쪽으로 도망친다. 이를 지켜보던 태진은 온힘을 다해 얼음배출 스위치를 작동시켜 

임경감이 들고 있던 총을 떨어트리게 한다. 그 순간 장수가 달려와 임경감을 쓰러트린다. 

장수는 태진과 함께 현지가 잡혀있는 컨테이너에서 현지를 구해 밖으로 빠져나온다.

태진은 장수에게 마지막 부탁이 있다고 말한다. 장수는 현지가 태어나서 자랐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장수는 '함께살고 싶다'라며 태진의 말을 대신 전해준다. 마침내 현지는 

자신의 앞에 있는 태진을 보게되고 태진은 자신의 심장을 도경에게 주고싶다고 말하고 세상을 떠난다.

병원에서 도경의 심장이식수술을 집도할 의사는 수술실에서 장수를 알아본다. 

교통사고났을때 자신과 아내를 구해주어서 정말 고마웠다면서 도경이는 자신이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장수는 다시 정의는 이긴다는 신념으로 살아가고, 체육관은 유도를 배우려는 아이들 많아졌다. 

도경은 체육관에서 유도 한판승을 했다면서 현지에게 달려간다. 

현지는 도경의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미소를 짓는다.

태진은 집 옥상에서 현지와 도경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흐뭇해 하고 있다.






※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 ( https://www.google.co.kr/imghp?hl=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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